그렇습니다. 현재는 모든 곳에서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거나 '스스로를 인정하는 법', '자신감, 자존감을 높이는 법' 등에 대해서 수도 없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머리로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고, 그렇게 살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느끼며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여성에게 있어서 온전히 내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것은 성마음의 성에너지가 오롯이 자신을 향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성습관이 작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머리로 알고 있다고 해도 마음이 그렇게 작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만,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여성에게 상처의 수용기제가 사라져 버리면 타인을 수용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이 상처해리이자 심리장애입니다. 그러면 언제나 자신감이 넘쳐나게 되고, 이를 추앙하는 것이 현재의 사회입니다.

반면 회원님은 여성의 마음을 잘 보호하면서도 자신의 중심을 단단히 굳혀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회원님의 노력에 의한 변화입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마시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