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과제를 보면 '이런 것을 한다고 뭐가 변할까?'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아카데미는 시작하는 초반이 가장 어렵답니다.

사실상 여성아카데미는 성마음이론의 핵심을 기반으로 하여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졌고, 최대한 안전하게 성습관을 만들며 성(性)과 마음을 분리시킬수 있도록 하는 고도의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섹스관점으로 생각하게 되면 단순히 성기능을 좋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그래서 초기이후 변화를 조금씩 느끼는 회원분들이 놀라워 하시는 것입니다.

회원님께서는 조금씩 심리적 독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데, 함께하는 행복이란 상대의 행복과 나의 행복이 모두 존재할 때, 이것이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나의 행복을 상대에게 의존하는 것이 함께 하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이제 스스로 행복을 만드는 습관이 만들어지고 있다보니 은연중에 그 부분을 느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