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카데미의 후기&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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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상품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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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9 | 실천과정.2회차 종료후기 | l**** | 2024-06-13 | 26 | |
17016 | [교육종료] | l**** | 2024-06-12 | 25 | |
17011 | [실천과정]1회차 종료후기 | o**** | 2024-06-12 | 20 | |
16984 | 일상화3회차 종료 후기 | s**** | 2024-06-11 | 31 | |
16930 | [실천과정] 6회차 종료후기 | j**** | 2024-06-08 | 35 |
성에너지는 내가 성을 인식하고, 기억하고, 표현할 때 무조건 생성이 되어 몸과 마음으로 작용합니다. 이때 마음에서 이에 대한 감정, 생각, 목적이 함께 작용하면 성에너지는 -로 변화하여 몸과 마음에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래서 여성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할 때는 자신이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맞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그저 매일 같이 꾸준히 반복하다보면 자신에게 성에너지의 생성과 운용이 체화되며, 그것이 여성의 성능력입니다. 그러니 매일같이 꾸준히 진행을 하셨다면 회원님은 매우 잘 하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과정의 초반이다보니 기존의 성습관이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를 하더라도 작용하고 있는 성습관은 기존의 것이기에 여기에서 괴리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이럴 때 생각을 하는 것은 자의적해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작성하신 것처럼 치마를 입을 때 스타킹 착용 유무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것은 기존의 성습관입니다. 자신이 없어서 스타킹을 신어야만 치마를 입을 수 있는 것도 상대중심으로 성(性)이 작용하는 것이지만, 자신이 생겨서 맨 다리로 치마를 입는 것도 상대중심으로 성(性)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 자신감은 결국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성은 자신감이 아니라 자존감이 회복되어야 하고, 자존감이 회복되게 되면 스타킹을 신고 치마를 입든, 맨 다리로 치마를 입든 아무런 생각이 안 들게 됩니다. 아예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 것이죠.
또한 샤워를 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과제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과제가 아닙니다. 회원님은 당연히 소중하고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에 애써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없으며, 현재 자신을 일부러 긍정적으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 역시 아직 자신의 성(性)에 주체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아카데미의 과정을 진행해 가다보면 갈수록 자신의 성(性)의 주체가 되어가면서 의식으로 자각되지 않아도 너무도 당연하게 회원님 자신이 회원님이 살아가는 인생의 주체이자 전부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형성된 성습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막상 그때가 되면 원래부터 그런 인생을 살아온 듯이 당연한 것이 됩니다. 즉, 자신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는 것과 부정적 인식을 갖는 것은 모두 의도적으로 의식에서 자각하는 것으로서 같은 것입니다.
참고로 샤워할 때의 과제는 모든 세상과 인간관계와 단절이 된 상태의 '나', '자기 자신', '성(性)'을 마주하는 의식입니다. 즉, 거울을 통해 나를 마주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되며 그 이외의 생각과 감정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과제를 마친 마지막에 간단히 '좋아, 잘했어! 힘내보자!' 정도로 간단한 응원을 하게 되면 마음은 자신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고, 이에 성에너지가 공급되면서 그 작용이 강화되는 것입니다.
재미있게도 여성은 감정의 마음으로 살아가다보니 감정이 동하지 않는 일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습관을 형성해 나갈 때는 반드시 감정과 생각, 인간관계가 배제되어야 하며 그 의미는 회원님에게 성능력이 형성됨으로써 생긴다는 것을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회차도 힘내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