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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카데미의 영상&정보&자료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한번쯤 인생에서 전환의 시기를 맞이할 때가 있습니다. 이 전환의 시기에서 우리는 반드시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 성(性)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굳이 자신을 돌아보면서 점검을 해봐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의식으로 느껴지는 대로만 살아가다보면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심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리가 고장 나게 되었을 때도 그 상태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등의 심리습관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마음은 이렇게 심리습관문제가 발생된 상태를 보존하고 유지하려 하면서 올바른 치료를 하지 않는 이상 원래의 건강한 기능대로 회복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심리습관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이것을 기반으로 왜곡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자신에게 느껴지는 것은 왜곡된 생각의 ‘결과’이기 때문에, 이미 그 ‘결과’가 의식으로 자각된 상태에서는 자신의 그 생각과 감정이 왜곡된 것인지 알아채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왜곡된 생각과 감정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 성(性)이 계속 악화되는 방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환의 시기에 특정한 기준을 적용하여 자신을 점검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알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먼저 남성의 경우, 성기능장애를 기준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성정보를 인식할수록 이에 동반하여 성상처가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성상처가 누적됨에 따라 서서히 성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상태를 회복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성상처에 의해 성기능 문제가 고착되는 성기능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남성의 몸과 마음에 악영향을 미치는 -성에너지가 지나치게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기능장애가 발생한 남성은 의심의 여지없이 무조건 심리장애 혹은 중증심리장애가 발생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에 성기능장애를 유발할 만큼 강력한 -성에너지가 마음에도 동일한 크기의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기능 문제가 발생될 무렵부터 남성은 스트레스의 힐링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이에 대한 섹스욕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성기능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공황장애와 같은 인식장애 현상이 발생하거나, 특정한 중독에 빠지는 표현장애가 발생하거나,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나는 중증심리장애에 의해 외도 또는 조울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악화된 경우 분노조절장애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 들어가게 되면 남성이 그나마 자각할 수 있는 자신의 문제는 성기능장애입니다. 다른 심리습관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합리화와 정당화를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스스로 자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점검해보는 기준을 성기능장애로 두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요즘은 섹스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쉽고 다양해져있기 때문에 성기능문제, 또는 성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연령대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남성들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정도에 성기능문제가 발생하거나 성기능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는 노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누적된 성상처에 의해 발생하는 -성에너지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신체의 건강에도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성상처에 의한 -성에너지는 성기능을 포함한 모든 신체 기능에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이며, 이 중 가장 두드러지고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성기능과 관련된 문제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맘때쯤 남성들은 각종 심인성 질병이나 성인병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만약 성기능장애가 발생했음에도 그 근본이 되는 -성에너지를 +성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한다면 남성은 계속해서 섹스욕구가 강화됩니다. 섹스욕구와 스트레스가 강화되고 그에 따른 심인성 질병들이 강화되며 이 모든 것을 힐링하기 위해 남성은 다시 또 섹스쾌락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성의 성기능장애는 사실상 더 이상 섹스쾌락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마음과 성마음의 안전장치입니다. 성심리의 작용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성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이 바로 성표현인 성행동, 즉 섹스이기 때문에 마음과 성마음은 성기능을 차단시킴으로써 더 이상 -성에너지를 확대시키지 않으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사회는 남성의 성기능장애를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치료와 해결방법은 알지 못하면서 인위적으로 신체만을 가동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수없이 연구하고 제공합니다. 이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약물이고, 더 나아가 시술, 그리고 또 나아가 수술까지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보양식을 찾아다니거나, 직접적으로 성기를 강화하는 훈련 등을 하게 되는데, 이는 마음과 성마음이 차단 해 놓은 성기능을 인위적으로 기능하게 하여 더 이상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성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들고, 그것이 또다시 성상처와 -성에너지를 유발하여 몸과 마음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다보면 남성의 마음은 결국 심리습관문제가 심각하게 악화되어 더 이상 인간의 마음으로서는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자신과 타인을 파괴하는 파괴적인 삶을 살게 되고, 신체에는 갖은 질병들이 악화되어 5~60대에 급성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합니다. 이때 흔하지는 않지만 남성의 복상사도 이에 해당합니다.
결국 자신의 인생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 조짐을 간과하여 건강한 몸, 마음, 성(性)으로 회복하지 못하면 남성은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이거니와 심리적인 건강까지 모두 무너지고, 그로인하여 이제껏 열심히 추구해온 자신의 가치추구와 자아실현이 전부 무너집니다. 그러나 남성들은 고작 성기능문제와 성기능장애로 자신의 인생이 무너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지 못합니다.
사실상 남성의 이 성기능장애는 남성에게 훈장과도 같은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남성이 성정보를 인식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관계 속에서 열심히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온 남성일수록,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성보다 훨씬 더 많은 성정보를 인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성기능문제나 성기능장애를 부끄러워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를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몸이 자신에게 보내는 경고와도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계속 -성에너지를 생성하는 삶을 살았다가는 이제 몸도 마음도 다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야. 이제 그만하고 빨리 본질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 남성은 자신의 성기능장애를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성기능장애를 인정한다는 의미는 이제 자신의 성기능이 앞으로 평생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약물이나 시술, 수술 등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어느 정도 성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일단 그것은 자신의 근본적인 성기능이 아닙니다. 그런데 남성에게 성기능은, 자신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최고의 능력, 최고의 가치,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때 남성은 섹스에 대해 많은 것이 변화합니다. 섹스에 집착하면서 섹스쾌락의 욕구가 이전과는 다르게 확연히 강력해지고, 자꾸만 변형된 형태의 섹스, 즉 변태적이 섹스를 하려고 한다거나, 자꾸 섹스대상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래야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지 않던 새로운 성정보에 의해서 또다시 성상처를 받으며 일시적으로 성기능이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반복하면서 자신에게 성기능장애가 없음을 확인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남성의 성기능장애는 무조건 심리장애와 중증심리장애를 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남성 여러분은 자신에게 성기능문제나 성기능장애가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해서 열등감을 갖거나 좌절감을 갖는 등 가타부타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질 것이 아니라 ‘아, 지금까지 열심히 잘 살아왔지만 이제는 -성에너지를 +성에너지로 변화할 시기가 왔구나.’라는 것을 정확히 깨달아야 합니다. 성기능 문제나 성기능장애는 성상처를 제거하고, -성에너지를 +성에너지로 변화함으로써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회복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고만고만하게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강력했던 그때보다 그 이상의 것을 만들고, 죽는 날까지 영위할 수도 있습니다. 성기능장애는 노화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전화위복의 기회라는 말이 딱 맞을 것입니다. 어차피 성기능장애가 발생한 남성들은 자신의 문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한 방법들을 찾을 때, 성상처를 치료하고 -성에너지를 +성에너지로 바꾸는 것만이 성기능장애의 근본 치료법이라는 것을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렇게 변화한 남성은 가치추구의 능력이 강화되면서 성공에 대한 열정이 예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해도 해도 열정이 수그러들지 않고, 해도 해도 재미있으며,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심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확연히 눈에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사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회원분이 ‘더는 무리수를 두지 않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이는 당연합니다. 무리수는 자신의 욕심에 의해서 ‘무리(無理)’, 즉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을 행하는 것인데, 이미 자신의 마음과 성마음이 본질과 이치에 맞게 작용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을 행하려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치를 추구할 때 성공할 확률도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행복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변화합니다. 예전에는 행복이란 것이 굉장히 멀리 있고, 뜬구름 잡는 듯이 느껴졌다면 이제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 언제나 자신에게서 발생하고 있음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성이 자신의 성기능장애에 대해 전환의 시점임을 알고 +성에너지를 생성하는 삶으로 전환한다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질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성이 인생을 전환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남성에게 성마음의 성상처가 문제를 야기한다면, 여성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래서 여성에게 발생하는 마음의 상처가 자가적으로 치유되지 못하고 계속 누적이 되면 이것이 모든 문제를 야기하는 근본원인이 됩니다.
만약 여성에게 누적된 상처가 어느 임계점을 넘어가게 되면, 여성은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우울증을 발생시킵니다. 이 우울증이란, 기억된 감정을 끌어오는 심리습관에 장애를 발생시켜 여성이 더 이상 명료한 고통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우울증이 발생한 여성은 놀랍게도 성(性)이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욕이 강한 여성은 우울증이 발생하지 않고, 우울증이 발생한 여성은 성욕이 없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여성의 성욕이란, 여성에게 강한 상처가 작용할 때 여성이 자신의 성마음을 가동시켜서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해지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그런데 그 상처에 대한 감정을 아예 차단시켜버렸으니 성(性)이 작용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행복을 위한 모든 욕구가 전부 사라지고 무기력해지는 것이 여성의 우울증입니다.
이러한 우울증이 위험한 이유는, 여성이 이 시기를 방치하여 더욱 악화되는 경우 어느 날 문득 상처의 삶이 아닌 쾌락의 삶으로 전환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즉, 우울증이란 여성이 상처해리 상태가 되어 중독증이 발생하기 직전의 초읽기 상태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은 자신에게 강력한 상처가 지속되어 우울감이 깊어지거나 우울증이 발생했을 때 무조건 +성에너지를 생성하는 삶으로 인생을 전환해야 합니다.
중독증이 발생을 하면, 어떤 중독이냐에 따라, 중독증이 발생했는지 알 수도 있지만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특히 여성의 관심중독인 관계중독이 그러합니다. 관심중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관계상의 중독이기 때문에 알콜중독이나 기타 물질적인 중독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중독이 발생했음을 알지 못합니다.
어찌되었든 여성의 중독은 반드시 상처와 관련된 전조증상이 있으며, 어느 날 갑자기 중독증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성의 중독증은 반드시 상처를 기반으로 하고 그와 연관된 강박과 스트레스가 동반됩니다. 다만, 그것을 계속 즐거움으로 덮어놓기 때문에 자신에게 상처가 느껴질 새가 없을 뿐인 것입니다.
이렇게 중독증이 발생하면 자신의 어려움을 무조건 중독의 대상으로 전환하여 즐거워지기 때문에 자신이 치료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심지어 자신이 무너지고 파멸을 해 갈수록 강한 중독에 빠져들기 때문에, 결국 중독은 치료를 하지 않는 이상 자신이 생을 마감해야 끝이 납니다. 그래서 여성에게 중독증이 발생했다면 자신을 다시 건강하게 전환해야 하는 그 시기를 놓친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여성이 자신의 인생을 전환해야 하는 시기는, 인생에서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큰 상처가 발생하여, 삶의 의미를 잃은 듯한 우울감을 느끼거나, 우울증에 빠져들 때입니다.
놀랍게도 감정기억장애인 우울증은 여성이 성(性)을 차단하면서 발생하고, 표현장애인 중독증은 여성이 성(性)을 표현하면서 발생합니다. 중독현상이 강하면 강할수록 중독대상에 몰입하는 강력한 에너지는 바로 -성에너지에 의한 것입니다. 성에너지만큼 강력한 에너지가 작용하지 않으면 여성은 쉽게 중독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이것은 여성이 성(性)과 감정을 결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환의 시점에서 여성은 성(性)과 마음의 감정을 분리하고, 더 이상 -성에너지로 인하여 성욕과 상처가 증가하지 않도록 +성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삶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여성에게 상처가 발생하는 이유는, 첫 번째로 인간관계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 상대가 내 행복기준에 맞지 않는 표현을 하거나 행동을 했을 때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한테 화를 낸다, 그러면 그 사람이 말로는 나를 탓하고 있을지 모르나 사실상 그 사람은 자신의 스트레스 또는 자신의 상처를 제거하기 위해서 화를 내는 것입니다. 결국 그 사람에게도 현재 어떤 상처와 스트레스가 작용하고 있는 상태이고, 그것을 다시 자신의 행복기준에 맞게 회복하려고 표현하는 것인데, 여성은 이에 대해서 ‘나에게 화를 내는 것이고 나를 상처 입히는 것이다.’라고 오해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인생과 행복에 있어서 자신 스스로가 주체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과 자신의 행복이 주변 환경에 의해서,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느끼고, 이렇게 내 중심이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을 중심으로 살아가게 되면 그 외부요인들에 의해서 여성은 수시로 휘청이고 상처가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데, 그 이유가 바로 여성 자신이 자신의 +성에너지를 통해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성에너지를 생성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여성은, 딱히 인간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어도 인간관계나 주변 환경에 의해서 상처가 잘 발생하지 않으며, 상처가 발생한다고 해도 굉장히 빠르게 회복을 합니다. 자신 스스로가 자신의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외부환경이나 타인에게 휘둘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또한 -성에너지는 여성의 상처를 강화시키고 증폭시킵니다. 이럴 때에는 성(性)이 작용하면 작용할수록 상처가 커지고, 이 상처를 보완하기 위해 또다시 성욕이 발생하는 악순환에 들어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연애 후에 우울증이 발생하는 여성들은 반드시 연애의 대상과 섹스가 있습니다. 연애의 대상과 섹스가 없었던 여성은 이별 후에도 심각한 우울감에 빠져들지 않습니다. 대상을 향한 -성에너지가 강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 -성에너지가 타인이나 외부로 향하면서 그 강한 몰입력을 갖고 무언가에 빠져들면 그것이 이제 중독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성은 자신의 표정, 말투, 제스쳐 등을 통해 계속해서 성표현을 하게 됩니다. 이 성표현은 섹스표현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성(性)이 작용할 때 발생하는 모든 표현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여성아카데미를 진행하는 회원 분들이 일정시점이 지나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체로 ‘말이 줄었다’라고 합니다. 여성의 말은 사실에 대한 전달보다는 감정전달을 위한 경우가 99%입니다. 그러다보니 -성에너지가 발생하는 여성들의 경우 상처표현을 정말 많이 하는데, 이는 사실상 성표현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의 상처표현을 듣는 남성들은 성(性)이 움직이게 되고 그 상황에 빠져듭니다. 여성들은 이것이 잘 이해가 안 가실 것이지만 남성이라면 이게 무슨 말인지 누구나 알 것입니다.
결국 이렇게 상처가 크고 강한 여성이 환경적 요인이나 특정 요인에 의해서 표현을 억압하게 되면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마구 표현하게 되면 중독증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그 차이는 이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한 여성이 오래도록 상처가 켜켜이 쌓여있는데, 외부활동을 하는 성격도 아니고, 자식들에게는 말할 일도 아니고, 남편에게 말해봐야 듣는 척도 안 하는 상황이라면 ‘말해 뭐하냐..’라면서 점점 자신의 상처표현을 억압하게 되고 이것이 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성에게 강한 상처가 작용할 때는 반드시 이를 회복하고자 성마음이 함께 작용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이때 여성이 하는 모든 상처표현에는 성(性)을 통해 자신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표현이 함께 움직입니다. 그래서 여성의 상처표현은 성표현인 것입니다. 즉, 이것은 위로와 관심을 요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더 이상 상처표현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와 함께 움직이는 성표현도 억압을 한다는 뜻으로써, 이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작용하는 성(性)을 억압한다는 것이고, 이럴 때 여성은 우울증에 빠져듭니다.
반대로 자신의 상처표현에 대해 여기저기서 들어줄 사람이 많다거나, 들어줄 사람이 없어도 아무나 붙잡고 표현하는 여성들은 자신에게 발생하고 있는 -성에너지의 크기만큼 긍정기분을 추구하게 되면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긍정기분으로 자꾸만 덮어버립니다. 그래서 상처가 많은 여성들은 섹스쾌락욕구를 가진 남성들의 타겟이 되기에 너무 손쉬운 것입니다.
남성들은 여성이 하는 상처표현이 성(性)을 움직이기 원하는 것임을 귀신같이 감지합니다. 특히나 섹스쾌락욕구가 강한 남성들은 이런 여성들만 눈에 보이고, 여성에게 위로와 관심을 줌으로써 그것이 섹스로 이어지기만을 호시탐탐 노립니다. 이때 여성력이 없고 강한 -성에너지를 작용시키는 여성들은 자신도 모르게 속절없이 이 관심과 위로에 빠져듭니다. 그것이 행복인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성에너지가 작용하고 있는 여성들은, 상처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 스스로 자신을 이용하게끔 계속해서 여지를 주고, 이것을 이용하려는 상대들로부터 자신을 전혀 보호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성 자신에게 심각한 우울감 내지는 우울증이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이를 인생 전환의 시점으로 생각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성에너지를 생성하는 삶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여성력을 갖고 +성에너지를 생성하는 여성에게는 앞으로의 인생에서 우울증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까지 이르렀었는지를 스스로 알게 되고, 앞으로 인생에서 겪게 되는 위기나 타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이 역시도 전화위복의 기회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자신에게 감당하기 힘든 위기가 왔을 때, 이는 곧 자신의 인생을 변화할 기회가 됩니다. 왜냐하면, 감당하기 힘든 위기에서야 말로 인간은 가장 절박해지고, 그 절박함이 곧 자신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강력한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이고 소소한 문제에서는 자신을 잘 변화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변화를 위한 의지와 노력의 에너지가 작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어려움을 느낄 때, 이를 마냥 비관할 것이 아니라 ‘드디어 내 인생을 변화할 기회가 도래했다.’라고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물론 이때 잘못된 변화의 방법을 선택하면 아주 강력하고 빠르게 파멸이 될 뿐입니다. 강력한 의지로 잘못된 방법을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선택하는 것이 ‘아, 그래 그동안 내가 너무 잘 못 살아온 것 같아. 인생 뭐 있어. 즐기며 살자.’라며 고통과 어려움 없이 즐기는 삶을 선택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심각한 오류이자, 가장 왜곡된 판단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선택을 하고 있지만 적어도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만큼은, 인생이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서 다른 무언가를 변화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발생하고 있는 이 -성에너지를 +성에너지로 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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