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카데미 전 과정이 종료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녀 분의 사고로 많이 힘드셨을 것입니다. 무사히 회복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작성하신 것처럼 큰 위기가 닥쳤을때 여성력의 위력이 체감 된답니다.

위기가 닥쳤을때 부정감정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정상적이지 못합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감정에 매몰되버리면 도리어 현실이 왜곡되어 인지 되고, 필요이상으로 스스로 자신과, 타인, 환경을 힘들게 만듭니다.

특히 자녀의 일과 같이 엄마인 내 자신이 굳건한 중심을 잡고 이끌어가야할 때 부정감정에 못이겨 엄마자신이 무너져 내리면 안 되겠지요. 또한 엄마이자 아내인 나의 역할이 가정의 방향을 좌우한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만큼 여자, 아내, 엄마인 나 자신은 대단한 존재입니다. 나를 살리고 세워놓으면 가정이 그 에너지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회원님이 노력하고 성취한 것입니다. 현재 어느정도 일상화가 이루어지고 계신다 하셨으니 앞으로도 이를 목표로 조금 더 노력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변화된 회원님에 의해 빛이 날 회원님의 모든 인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