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 중심이 굳건해지면서 여유가 생기게 되면, 이전에 조급함을 가지고 바라보던 것들이 다소 다른 느낌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령, 언제나 못미덥던 자녀가 믿음직해 보이기도 하고, 그래도 그만하면 제법 잘 헤쳐나가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이에 대해 자녀를 내 뜻대로 변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자녀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는 어떤 부분을 도와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가다보면 변화해가는 나의 모습에 자녀가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엄마들이 그러하듯, 내 자녀의 일에서 눈을 돌리기가 쉽지 않음에도 일단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임을 알고 자신을 위한 노력으로 돌아오신 것은 정말 잘 하신 것입니다.

언제나 지금의 초심을 잊지 마시고 6회차도 힘차게 나아가십시오. 회원님은 목표한 바를 반드시 이루실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