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는 회원님의 질문이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같은 대답을 드려도 이것을 섹스의 관점(마음, 인간관계)에서 생각하게 되면 이해가 되지 않고, 이 현상도 저 현상도 각기 다른 것이라고 여겨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 섹스가 아닌 성(性)의 관점(성마음)에서 생각하셔야 한다고 강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리자 역시 회원님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었었고, 관점 하나의 차이로 나의 몸과 마음, 성(性)이 완전히 정반대의 방향을 가게 되는 경험을 수없이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런 의문이 왜 드는 것이고, 어떻게 전환을 해야 하는 가를 알고 있는 것입니다.

관리자에게 질문을 하신 것은 잘 하신 것입니다. 이를 질문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생각에 빠지게 되면 기준과 영영 멀어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관리자가 하는 역할은 회원님을 이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현재 회원님의 생각과 본질이 어느 부분에서 다른 것인지 알려드리고, 회원님의 생각이 왜곡된 방향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중단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회원분들은 지금 당장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자의적인 생각을 멈추고 다시 노력함으로써, 다시 저절로 기준으로 돌아오게 되고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이를 오해하지 마시고, 지금 작성하신 바와 같이 언제나 초심을 갖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분명 잘 해나가실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